1960년 노벨상을 받은 신경심리학자 로저 울컷 스페리에 의해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분화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대뇌는 크게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져 있고 이 두 반구는 뇌들보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각 영역에 따라 역할도 다릅니다.

왼쪽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을 담당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언어(문법, 단어) 수학을 처리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현실적이고 규칙적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며 신중하고 꼼꼼한 편입니다.

반대로 오른쪽 우뇌는 신체의 왼쪽을 담당합니다. 패턴으로 인식을 하고 직관적이며 공간지각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우뇌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이며 유연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며 이상적이고 판단이 빠르며 자유로운 사고를 합니다.

좌뇌와 우뇌 둘 중 어느 한쪽이 더 우세하기보다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룰 때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